일상의 기록2005. 5. 14. 20:49




회사앞 계단 화분에 꽃이 곱개 피었다.

늘 바쁜 걸음을 옮기다보니 계단에 화분이 있다는것을

까맣게 잊고 생활했나보다.

지금것 보지도 못하고 지나친 그화분을 오늘에서야 보다니.

그냥 지나치는 무심함의 대상이 만일 꽃이 아니라 사람이었다면....

작다고 혹은 늘 곁에 있다는 이유로 소홀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

Posted by 유진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