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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갈매기 낚다.

해운대 앞바다 친구와 같이 한 갈매기 사냥 처음 나간 출사라 그런지 좋은 사진을 건지지 못해 아쉽기만한 하루네요. 그나마 날씨가 많이 풀려서인지 동백섬과 해운대 백사장은 인파로 분비고 연인들은 다정한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이 나도 저런 시간들이 있었나 싶네요.. 그나마 그 많은 사진 중에 볼만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힘찬 한주를 위해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세요.

사진/풍경 2006.02.05

생애 첫 크리스마스를 맞은 유진이...

유진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날. 아직 크리스마스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유진이. 그래도 착하고 이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나에게 또 유진맘에게는 이보다 더 큰 크리스마스 선물은 없을것이다. 얼마전 다친 오른쪽 눈이 표가 많이 나는군요.ㅠㅠ 추워서 두볼이 빨갛게...ㅠㅠ 크리스마스 케익과 유진이 유진아 힘것 후~ 하고 불어봐...

유진이 온천천 나들이 가다.

지난 일요일 햇살이 너무 좋아 유진이와 온천천 나들이를 나왔는데 사람도 많고 요즘은 물이 많이 맑아져서인지 이름을 알수없는 고기때가 지나다니고 물위로 점프도 하더군요... 가로 사진은 스킨 폭때문에 줄였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억세풀숲 엄마품에 안겨 포즈취하다 딴짖하는 유진이.... "이 다리아파 나 안가 " 하는것 처럼 주저앉아버린 유진이.... 이네 집에 가겠다는 기세로 뒤돌아 가버리는 유진이.. "유지아 어디가? 이리와" 엄마의 외침에도 아랑곳없이 오히려 달려가는 유진이..ㅋ 끝네 엄마품에 안긴 유진이... 다시 내려달라길래 내려줬더니 꽃잎을 만지작 만지작...ㅋㅋ 이번에는 아빠 품에 안긴 유진이 피곤했는지 금세 잠이 들어버리더군요... 끝으로 꽃사진 한장. 요기까지가 지난 일요일 ..

으름 이라는 열매를 아세요.

시골에는 낮은 산에도 많이 볼수있었는데 부산으로 이사오고난 후론 거의 보지를 못했었다. 그러던중 아버지께서 시골에서 가져오신 나무에 이 으름등쿨이 있었다. 화분에 옮겨 심은지 7년 지금은 으름이 제법 많이 달리기 시작했다. 작년까지만해도 겨우 10개 남짖 달리든것이 지금은 거의 100개 가까이 달리기 시작했다. 유진이와 함께 연산동 본가에 있는 으름을 구경도하고 따기도하고 맛도 보았다 시골에서 맛보던 그 으름이었다.ㅋㅋ 으름을따는 아빠를 쳐다보는 유진이..ㅋㅋ 신기한가 봅니다. 연산동 본가의 으름넝쿨과 열매의 모습들. 으름능쿨의 모습 으름 열매가 주릉주릉 이미지를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